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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etics

콜드크림을 아시나요? 어바웃미 스킨 톤업 마사지크림 트리플 엑스 입니다.

by 임파랑 2021. 9. 15.

안녕하세요. 뷰티파랑 임파랑 입니다 : ) 저희 집 꼬맹이는 제가 얼굴에 뭘 바르는지 관심이 많습니다. 기초 케어하는 것도 궁금해하고 메이크업을 할 때도 호기심이 넘치는 눈빛이에요~ 그러고 보면 저도 어릴 때 엄마의 화장대가 그렇게 궁금하고 만져보고 싶고 그랬던 것 같아요. 슬쩍슬쩍 립스틱도 발라보고, 크림도 발라보던 기억이 납니다. 엄마 화장품 중에서도 가장 신기해 보였던 제품은,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콜드크림류의 마사지 크림이었어요. 세안 헤어밴드를 딱 하시고, 얼굴에 마사지 크림을 듬뿍 올리고 계속 문질문질문질 하던 엄마 모습이 생각납니다. 휴지로 닦아내고 나면 반들반들하던 그 모습이요~ 성인이 되고, 30대가 넘어가면서 콜드크림류의 마사지 크림을 몇 번 접한 적이 있지만, 제가 쓰기엔 너무 유분감이 많고 딱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오래 써본 적은 없는 제품이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가 호기심에 바라보던 엄마 나이 즈음이 되니 마사지 크림이 그렇게 당깁니다 ㅎㅎ 

어바웃미 스킨 톤업 마사지 크림 트리플 엑스 150ml

와, 이름 기네요~ 줄여서 어바웃미 마사지크림 이라고 불러야겠습니다 ㅎㅎ 

굉장히 탄탄한 제형 입니다. 뒤집어서 엉덩이를 팡팡 때려도 쏟아지지 않아요. 

동봉되어 있는 스파출러로 쿱~떠 줍니다. 뜨는 느낌이 아주 좋아요~ 똑~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세안 후 적당한 양을 얼굴에 펴 발라 줍니다. 얼굴에 문질문질 충분히 마사지해주세요~ 약간 몽글몽글한 오일감이 올라올 때까지 마사지해주세요~ 그러고 나서 티슈나, 토너 패드로 닦아 내신 후 기초 케어해주시면 됩니다. 제형이 단단하고 부드러워서 롤링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약간 버터를 펴 바르는 느낌이에요. 피부 온도와 함께 녹아드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문질문질 하시는 동안에, 각질 개선 및, 노폐물들이 떨어져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세먼지라던지, 클렌징으로도 미처 닦아내지 못한 것들이 마사지 크림에 녹아져 나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을 쓰면서 번뜩! 떠오른 점은, 문지르시면 약~간 시원한 느낌도 있거든요. 그래서 콜드크림인가 봐요! 꺅! 시원한 느낌이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느낌이 들면서 아주 좋아요~ 상큼한 용기 컬러처럼 레몬 콤플렉스(레몬 추출물, 레몬 껍질 오일) 성분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대나무수, 로열젤리 추출물, 호박 추출물 등의 성분으로 수분 촉촉함을 느낄 수 있고요~ 저는 매일 사용하진 않고, 문득 생각나는 날 케어하고 있어요~ 뭔가 저녁시간이 굉장히 여유로울 때, 화장대 앞에 앉아서 내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보고 싶을 땐 꼭 손이 가는 제품이에요~ 모공 속 깨끗하게 클렌징하고 싶으실 때엔 어바웃미 마사지 크림을 기억해주세요~

이상, 뷰티파랑 임파랑 이었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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