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독 가능한 핸드크림, 디핸드 디펜스 핸드크림 입니다.

안녕하세요. 뷰티파랑 임파랑 입니다. 

요즘 조금 멀리 나간다 싶으면 잊지 않고 챙겨가는 물품 있으신가요? 저는 일단 여분의 마스크와, 손소독제, 휴대용 비누는 항상 가방 옆구리에 넣어두는 편입니다. 손소독제도 어찌나 많은 종류가 있는지 이 시국 초반에 끈적이던 젤 타입 소독제가 대부분이었던걸 생각하면 정말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요. 오늘은 그중에서도 무려 보습이 되는 손소독제를 소개하려 합니다. 정확히는 핸드크림이에요. 손 소독이 가능한 핸드크림.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디핸드 디펜스 핸드크림 50ml

바로, 디핸드 디펜스 핸드크림 입니다. 생긴 게 외국 제품 같지 않나요? 약간, 스웨덴이나 덴마크 쪽 화장품 같은 느낌이에요~ 아 물론, 스웨덴이나 덴마크에 어떤 화장품이 유명한지 잘 모릅니다 ㅎㅎ 

made in korea라고 정확히 적혀 있습니다. 화장품책임판매업자는 주식회사 오렌지가든이라는 곳입니다. 검색해보면 다른 화장품은 눈에 띄지 않고, 지금 이 상품이 메인인 것 같아요. 쿠팡에서 낱개에 16,000원으로 타 유통채널 대비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쫀쫀해 보이죠? 보습과 청결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대장균/ 녹농균/ 황색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 시험 성적서를 보유하고 있더라고요. 99.9% 수치로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분은 정제수 대신 티트리잎수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화장품 뒷면의 전성분표 확인하시면 대부분 맨 앞에 정제수라고 적혀 있을 거예요~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성분을 맨 처음에 적게 됩니다~ 보통 물(정제수)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죠. 그런데 디핸드 디펜스 핸드크림은 그 정제수 대신에 피부 진정과 보습으로 유명한 티트리잎수를 넣은 것입니다~ 무려 63%가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 보습 끝판왕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하수오 뿌리 추출물, 인삼 추출물, 천문동 뿌리 추출물, 쑥잎 추출물 등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핸드크림 하면 저는 항상 발림성이 참 애매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너무 가벼워서 보습이 부족하다거나, 너무 꾸덕해서 바르고 나면 뭘 집을 수가 없다거나, 이런 불편함 때문에 핸드크림이 중요한걸 알면서도 평소에 잘 안 바르게 되더라고요. 나이 들수록 손과 목을 잘 관리해야 한다던데 쉽지 않습니다. 일단 끈적이고 미끄러우면 핸드폰을 못 보잖아요... 그건 너무 치명타인 것 같아요. 그런데 디핸드 디펜스 핸드크림은 그 부분에서는 조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일단 제형 자체는 쫀쫀하고 꾸덕해서 바르면서 보습이 부족하단 생각이 들진 않는데, 뭐랄까 미끌거림이 상당히 덜해요. 왜냐면 올해 여름에도 저는 이 제품을 계속 사용했었거든요. 올여름 진짜 뜨거웠잖아요~ 그런데도 상당히 사용할 만했습니다. 소독의 느낌 때문인지 손이 화~하게 시원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아예 보송보송하다고 하면 그건 좀 말이 안 되고, 다른 제품들 대비 미끄러운 느낌이 상당히 덜 하다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디핸드 디펜스 핸드크림은 선물하기에 너무 좋은 제품인 것 같아요. 본인이 쓸 손소독제를 구매하려면 시중에 너무나도 저렴한 1만원 미만의 손소독제가 넘쳐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디핸드 디펜스 핸드크림이 비싸다고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가지고 있으면 정말 유용하거든요~ 16,000원 이란 가격도 화장품 가격으로 접근하면 괜찮은 가격이고요~ 그래서 주변 친구들에게 선물하기에 정말~!! 딱!! 인 것 같아요. 보통 내가 살까 말까 하는 제품들 선물 받으면 너무 좋지 않나요? 저는 그러던데.... 헤헷.

지금 타자를 두드리면서도 한번 발랐는데 흡수력 좋아요~ 키보드가 끈적해지지 않습니다~ 

그럼 이상, 오늘도 뷰티파랑 임파랑 이었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