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건조함은, 극강의 보습력으로. 르퀼라야 퓨어원 글리세린 100 입니다.

안녕하세요. 뷰티파랑 임파랑 입니다 : )

이제 완연한 가을이에요. 일교차에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르퀼라야 퓨어원 글리세린 100이라는 제품입니다. 보습효과를 극대화시켜주는 100% 식물성 글리세린이에요~ 여름 내내 지친 피부가 일교차 심한 환절기를 겪어내려면 탄탄한 피부 보습 케어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르퀼라야 퓨어원 글리세린 100 250ml

 

글리세린은 화장품 성분으로 너무 익숙히 많이 봤지만, 이렇게 단일성분으로 글리세린 100 제품은 익숙하지가 않네요~ 글리세린은 천연보습제로 보통 화장품이나 비누를 만들 때 보습효과를 위해 추가되는 성분입니다.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난 성분으로 알려져 있어요. 아토피성 피부이거나, 예민한 피부, 주부습진, 여드름성 피부 등 피부 고민의 깊이가 조금 심하신 분들이 자주 쓰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르퀼라야 브랜드는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가 브랜드 신념이라고 합니다. 유해성분은 배제하고 순한 자연 유래 성분들로 깨끗한 아름다움을 추구한다고 해요~ 저는 퓨어원 글리세린 100 이외에도 르퀼라야 브랜드의 샴푸를 사용하고 있는데, 샴푸도 상당히 순하고 좋더라고요~ 샴푸 역시 아이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르퀼라야 퓨어원 글리세린 100은 단일 성분이기 때문에 단독으로 사용하시면 약간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물론, 팔꿈치나 발꿈치 등 피부가 두껍고 건조한 부위는 단독으로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일단 르퀼라야가 추천드리는 사용법은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적당량을 덜어 가볍게 마사지해 주시거나,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스킨, 로션, 크림 등 기초제품에 섞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내가 원래 쓰던 화장품의 보습력을 극대화시켜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전에 저는 오일 제품을 화장품에 섞어 쓰거나 건조한 모발에 바르곤 했었는데 어떤 오일이냐에 따라서 간혹 트러블이 생기거나 자극이 있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동안 섞어 쓰는 제품들은 지양했었는데, 퓨어원 글리세린 100은 워낙에 예민한 피부를 대상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보니 안심이 되더라고요~

먼저 미스트를 뿌려주고 글리세린 한 방울로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촉촉함이 확연히 오래갑니다. 흡수될 만큼 충분히 마사지를 해주시는 게 중요하고, 처음에는 살짝 온열감이 느껴질 수 있지만 금방 사라집니다. 극강의 건조함을 느끼시는 분들, 그래서 피부가 벗겨지시는 분들, 혹은 건조하고 갈라지는 모발 등에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요즘 특히, 정강이 쪽이 너무 건조해서 괴로운데 글리세린 마사지를 해주면 그나마 한숨 돌리는 느낌입니다. 다만 흡수시키고 옷을 입거나, 이불을 덮어야 해서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ㅎㅎ

르퀼라야 퓨어원 글리세린 100 은 100% 식물성 글리세린, 비건 화장품입니다. 에코서트 인증, 코스모스 인증, 비건, 할랄, 비동물실험 인증까지 획득했다고 하네요. 요즘 화장품 시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인증들을 한꺼번에 다 획득한 제품입니다~!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비자극으로 완료된 제품입니다. 환경과 동물을 생각하는 제품이라고 하니, 조금 더 애착이 가는 건 사실입니다. 요즘 들어 비건 화장품에 눈길이 계속 가기도 하고요~ 용량도 250ml로 넉넉하니 올 겨울 충분히 쓸 것 같습니다~!

이상, 뷰티파랑 임파랑 이었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