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하고 메마른 입술에, 반전 립오일. 엘로엘 블랑 에센셜 립오일 입니다.

안녕하세요. 뷰티파랑 임파랑 입니다 : ) 마스크가 일상이 되면서 가장 신경 안 쓰는 얼굴 부위가 생겼습니다. 바로 입술입니다. 마스크를 안 쓰던 시절만 하더라도 입술이 조금이라도 색이 없으면 어디 아파 보인다~ 무슨 일 있냐~ 잠 못 잤냐~ 등 여러 얘기를 듣곤 했었는데요, 마스크를 쓰면서 장점 중에 하나는 입술색에 신경을 안 써도 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입술 관리도 소홀히 했던 게 사실입니다. 입술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가장 먼저 티가 나는 것은 극도로 건조해지고, 그다음에는 입술 각질이 올라옵니다. 입술이 건조해서 잠 못 든 적 있으신가요? 저는 무조건 기초 케어의 마지막은 입술에도 보습제를 꼭 발라줍니다. 오늘은 촉촉한 보습은 기본이고 입술에 예쁜 물까지 들여주는 엘로엘 블랑 에센셜 립 오일을 소개하겠습니다.

엘로엘 블랑 에센셜 립오일

너무 예쁘게 생겼죠~ 투명, 레드, 오렌지, 그린, 블랙의 컬러가 실제로 보면 훨씬 투명하고 예쁩니다~ 순서대로 01퓨어리치, 02 라즈베리, 03 애프리콧, 04그랜애플, 05 블랙베리입니다. 립 오일은 말 그래도 입술에 바르는 오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다고 완전 오일처럼 주르륵 흐르는 내용물은 아니고, 오일만큼 충분한 보습감을 주는 립 트리트먼트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건조하고 메마른 입술에 발라주면 즉각적으로 보습과 영양감을 느낄 수 있고 오동통하고 반짝이는 입술 연출이 가능합니다. 엘로엘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유양희 원장님의 브랜드로, 지금 보시는 립 오일 뒷면에 유양희 원장님의 싸인이 들어가 있습니다.

각각 4.5g

입술은 특히 다른 부위보다 얇고 유수분밸런스 조절이 어려워 외부 자극에 금방 반응하고 쉽게 건조해집니다. 따라서 립 전용 트리트먼트를 사용하시면 훨씬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요~ 엘로엘 립 오일에는 6가지 보습 특화 오일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호호바씨 오일, 아르간 오일, 해바라기씨 오일, 스위트 아몬드 오일, 마카다미아 오일, 올리브 오일) 

위에서부터 5,4,3,2,1 의 순서로 발라본 것인데요, 보니까 발색샷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01 퓨어 리치는 나이트 케어가 가능한 완벽한 무색의 정통 립 오일이라고 보시면 되고, 02 라즈베리 역시 거의 색이 없습니다. 거의 색이 없지만 퓨어 리치에 비해 핑크빛이 소금 한 톨 정도 은은하게 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머지 3개의 컬러는 외색은 각각 오렌지, 그린, 블랙이지만 입술 위의 발색은 모두 핑크빛 계열 입니다. 그중 외색이 블랙인 05 블랙베리가 가장 진한 핑크빛이고, 오렌지, 그린이 비슷비슷한 핑크 컬러가 발색됩니다. 립스틱처럼 슥~지워지는 컬러가 아니고 립 틴트처럼 입술에 착색되는 핑크빛이라고 보시면 되어요. 예쁜 핑크빛이 입술에 착색되고, 촉촉한 보습성분이 입술 위에서 반짝반짝 입니다. 

나이트 케어가 가능한 01퓨어리치

바르는 팁 자체도 굉장히 독특하죠? 튤립 꽃잎 모양 팁으로 내용물을 머금어 주는 부분이 있어서 훨씬 도톰하고 만족스럽게 바를 수가 있습니다. 독일산 팁이래요~ 엘로엘 립오일은 심지어 인체적용시험의 결과치가 있습니다. 몇 가지 임상의 결과가 있지만 그중 제가 제일 맘에 드는 두 가지 임상 항목을 소개합니다. 무려 50시간 입술 보습 지속력과 냉온풍 환경에서 입술 보습 유지 효과입니다. 이제 곧 금방 밖은 춥고, 안은 건조한 히터의 계절이 올 텐데 너무너무 맘에 드는 임상 항목인 것 같습니다. 올 겨울 입술 보습 유지는 엘로엘 립 오일과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이상, 뷰티파랑 임파랑 이었습니다~ 뿅~!